한국신용데이터, 두나무와 '블록체인 금융' 공동연구 진행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8.04.27 11:36
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가 두나무앤파트너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고, 두나무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상품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중소 사업자를 위한 매출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개발했다. 캐시노트는 사업자가 직접 하기 어려운 매출 관리 업무를 카카오톡 기반으로 제공, 출시 1년 만에 전국 7만곳에 달하는 사업장에 도입됐다.

두나무는 사업자 매출채권 기반 구조화증권 발행, 블록체인 기반 자금 중개 및 투자자문 등에서 한국신용데이터와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사업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두나무라는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투자 협력을 계기로 블록체인을 이용해 사업자의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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