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정상회담 "3~4개 날짜와 5개 장소 고려"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4.26 22: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5월말 또는 6월초로 예상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3개나 4개 날짜와 5개 장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열릴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폭스&프렌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유감스럽게 내가 빨리 떠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될 수도 있다. 아마도 회담이 심지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누가 알겠느냐"며 "하지만 지금 그들(북한)이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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