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평가는 전국 189여 개 기존 센터를 대상으로 정량·정성평가, 만족도조사 등 영양·위생 관리지원에 대해 종합 평가한다.
부여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신규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기존센터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본사업에 충실해 정량평가와 만족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찾아가는 꼬마도서관(식생활교육도서 활용) △김치염도 측정 △급식유형별 조사 △채소야 나랑 놀자 등 효과적인 저예산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미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올해 식단기호도 조사를 통해 식단제공 수준을 높이고, 전년도 자료를 분석해 김치와 친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치염도 저감화를 위한 기본자료 개발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