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은 26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3.2%로 지난해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주요고객사인 현대·기아차의 중국 및 미국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또 각 완성차가 비용절감에 나선 것도 만도엔 부담이다.
다만 올해 매출처가 폭스바겐, BMW 등 다양화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부분이다. 아울러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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