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메디컬그룹의 코라클, 몽골 기업 Laura Beauty와 JV 설립 MOU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 2018.04.26 16:12
오라클메디컬그룹(Oracle Medical Group)의 해외병원사업 지주회사인 코라클(KORACLE)이 몽골 기업 Laura Beauty LLC(로라뷰티)와 함께 합자(Joint Venture) 형식으로 피부과를 개원하기 위한 MOU를 4월 26일 체결했다.

로라뷰티 대표 보로르투야 바사이칸(Bolortuya Bassaikhan)(좌)과 오라클메디컬그룹 노영우 회장이(우)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오라클메디컬그룹
오라클메디컬그룹은 국내 40여 지점의 오라클피부과 & 성형외과를 비롯, 중국의 4개 직영점과 20여개 가맹점 외 일본,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해외 30여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코라클은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병원 설립을 위해 내부 인테리어부터 마케팅까지 전반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로써, 전체 인구의 45%인 약 140만명이 거주하는 압도적인 몽골 제 1의 도시이다. 1995년에 서울특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로, 양사의 합작을 통한 병원 설립으로 오라클메디컬그룹은 물론 한국의 우수한 의료품질을 몽골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메디컬그룹 노영우 회장은 “한국의 우수인력을 해외로 진출시키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 도모와 의료산업의 전반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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