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야구존, 中 스포츠 전문업체와 MOU…중국사업 확대 '박차'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8.04.25 13:53
리얼야구존은 지난 19일 중국 항저우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스포츠전문업체인 챵방과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손림펑 챵방대표(왼쪽), 이승진 리얼야구존 대표.
스크린 야구게임업체 리얼야구존은 중국스포츠마케팅포럼(CSMF)에 참가해 중국 스포츠 전문기업인 '챵방'과 중국 내 스크린야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리얼야구존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중국 항저우 국제 박람회장에서 열린 CSMF에 참가, 박람회 기간동안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크린야구 공간을 운영했다. 창방과의 업무협약도 박람회 기간 중 이뤄졌다.

두 회사는 이번 협의를 기반으로 중국 대형 쇼핑몰인 완다몰과 학교, 기관에 스크린야구 시스템을 늘려갈 계획이다. 챵방은 중국 야구교육·컨설팅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포츠 전문기업이다. 이번 CSMF기간 동안 디즈니랜드와 공동으로 상하이 국제 관광단지 내 스포츠 테마 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리얼야구존 대표는 "스크린야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로 충분한 가능성과 성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대형 쇼핑몰인 완다몰과 여러 기관·단체에 스크린야구를 공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CSMF는 약 30여개 국가에서 100개 이상의 국제 스포츠단체와 관련 정부기관, 기업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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