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N, '스마트팩토리'위한 설비관리 솔루션 새버전 출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4.24 17:37
SAP/ERP 컨설팅 전문기업 ASPN(에이에스피엔)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에 부합하는 설비관리 솔루션을 기능을 강화해 새 버전을 선보인다.

ASPN 설비관리 솔루션 'Hello EQMS'은 모든 제조공장 및 발전소 등에서 설비의 돌발정비 및 예방보전 활동을 하는 공무팀에게 적합한 웹/모바일 시스템이다. 이는 고장 접수부터 실적 등록까지 할 수 있는 정비 프로세스와 작업 항목 및 일정 관리부터 실적 등록을 할 수 있는 예방보전, 점검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이 설비관리 솔루션은 기업에서 구축된 SAP나 ERP의 설비 마스터 및 정비 실적 정보를 연동하고, 이력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및 업무 혁신을 도모하도록 도와준다. 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ios)에서 모두 사용 가능해 모바일 시스템으로 실시간 업무가 가능하다.

특히 사진, 동영상, 음성 등의 멀티미디어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프로세스 단계별로 푸쉬 메시지(Push Message)를 받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설비 별로 정보가 담긴 QR코드 생성이 가능해 기계에 부착된 QR코드를 모바일 시스템으로 스캔하면 설비 정보, 자재 정보, 정비 이력, 매뉴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에스피엔 관계자는 "설비관리 솔루션(Hello EQMS)은 웹표준을 준수하는 HTML5 기반으로 개발돼 모든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으며 모바일의 경우, 네이티브(Native) 개발 방식을 채택해 처리 성능을 향상시켰다"며 "스마트폰의 모든 센서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IoT 접목을 위한 준비도 갖췄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새 버전은 점검 활동에 대한 설정 기능을 강화해 어떠한 유형의 업무 환경에도 적용하도록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재의 발주·입고 정보에 대한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스마트 팩토리가 확대됨에 따라 제조업 분야에서 관련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스마트공장 추진단을 설립해 기업당 총 사업비의 50%,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해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를 보급·확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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