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오는 26일 K-OTC서 거래 개시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18.04.24 11:35
금융투자협회는 아리바이오가 K-OTC시장에 지정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아리바이오는 지난주 씽크풀에 이어 올들어 지정동의서를 제출한 2번째 기업이다.

이번에 신규 거래되는 아리바이오는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과 세포치료제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치매 알츠하이머 뇌졸중 비만 치료제 등 임상 단계에 있거나 임상 진입 단계에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를 보유하고 있다.

아리바이오 관계자는 "K-OTC시장에서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기업 인지도를 높여 향후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장외주식시장이다. 현재 115개의 종목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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