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경찰 "DJ 아비치 사망, 범죄 정황 없어"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4.22 17:48
28세를 일기로 요절한 스웨덴 출신 DJ 아비치. /AFPBBNews=뉴스1
28세를 일기로 요절한 스웨덴 출신 DJ 아비치의 죽음에 범죄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오만 경찰이 밝혔다.

2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오만 왕립경찰청 관계자는 "두 차례의 부검 결과 형사상 혐의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아비치 측은 성명을 통해 아비치가 오만의 무스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아비치는 오만에서 휴가 중이었다.


2010년 데뷔한 아비치는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더 나이츠'(The nights) 등의 히트곡으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정상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2014년 담낭과 맹장 제거 수술을 받은 뒤 건강상 이유로 2016년 DJ로서의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이후 프로듀서로서 일에만 집중해온 아비치는 지난해 새 앨범을 공개, 올해 빌보드 시상식에서 최고 일렉트로닉 앨범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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