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대현, NC전 5이닝 3실점..2승 실패

스타뉴스 창원=한동훈 기자 | 2018.04.22 15:54
LG 김대현.


LG 트윈스 김대현이 시즌 2승에 실패했다.

김대현은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2-1로 앞선 5회말 2사 1루서 역전 2점 홈런을 맞았다. 승리 요건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역전을 허용했다.

김대현은 실점은 적었으나 투구수가 너무 많았다. 3회까지 65개나 던졌다. 2회말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아놓고 흔들렸다. 2사 후 강진성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지석훈, 정범모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1점을 빼앗겼다.


4회말 강진성, 지석훈, 정범모 세 타자를 공 6개로 막아내 투구수를 절약하는 듯했지만 5회에 다시 고전했다. 2-1로 앞선 5회말 2사 후 나성범을 3루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2사 1루에서는 스크럭스에게 좌월 2점 홈런을 얻어 맞았다.

2-3으로 뒤진 6회말부터는 고우석이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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