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에서 추진한 이번 기자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맞아 이 기간에 차별 금지와 다양성 관련 우수한 보도를 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주한유럽연합대표부가 수여한다.
EU기자상은 인권, 성 평등, 차별 금지 그리고 다양성을 포함한 보편적 가치에 대한 한국 내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해 고안된 '유럽연합의 대한민국 공공 외교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본지 외에 동아일보, 경향신문, 코리아중앙데일리 등이 최종 5인에 선정됐다.
주한유럽연합대표부는 이 기자의 "1시간 일해서 700원, 합법입니다"(3월18일자) 등의 기사가 장애인권·성 평등·차별 금지 등의 측면에서 한국 독자들의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기자는 오는 10월 1주일간 유럽 연수에 참가, EU기관을 방문하고 인권 관련 시민사회 단체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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