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디나, 변진수 상대 솔로포 '쾅!'.. 9일 만에 시즌 5호

스타뉴스 잠실=김동영 기자 | 2018.04.22 15:14
시즌 5호 홈런을 작렬시킨 버나디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효자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34)가 두산 베어스전에서 달아나는 솔로포를 쐈다. 시즌 5호포다.

버나디나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전에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회초 6-0에서 7-0을 만드는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버나디나는 이날 1회초 적시타를, 3회초 안타를 때리며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그리고 4회초 대포까지 쏘아 올렸다.

팀이 6-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상대는 두산의 두 번째 투수 사이드암 변진수였다.

여기서 버나디나는 변진수의 5구를 그대로 받아쳤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지난 13일 롯데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때린 후 9일 만에 기록한 시즌 5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KIA가 6-0에서 7-0으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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