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효도하면 우대금리주는 ‘W효도적금’ 출시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8.04.22 11:20

최고 연 2.55% 금리…부모님 기념일 알림 서비스, 상조서비스 할인 혜택 등 제공

IBK기업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W효도적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8%이고 자녀가 부모 명의로 가입하면 0.15%포인트(p), 기업은행 입출식 계좌에서 이 상품으로 자동이체하면 0.2%p, 비대면채널로 가입하면 0.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5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정의 달 특별우대금리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최초고객은 0.4%p, 기존 거래고객은 0.2%p를 제공받아 최고 연 2.5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월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하며 만기는 1년이다. 자동재예치를 신청하면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로 자동연장 가능하며 부모님의 회갑, 칠순 등의 기념일이나 질병치료 등을 위해 자금이 필요하면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효도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모님의 생일·결혼기념일 등 기념일 알림 서비스, 건강검진·병원 치료비 등의 할인정보 제공 서비스(의료서비스 전문 기업 굿닥 서비스), 상조 서비스 최대 48만원 할인 혜택 등이다.

연말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효도여행 상품권(1명), 홍삼엑기스(20명), 케이크 기프티콘(300명)을 제공하는 ‘부모님 사랑해효(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녀가 부모 이름으로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주고 효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라며 “또한 부모님의 기념일을 위한 자금은 장기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연봉 10억, 100억 집…'지연과 이혼' 황재균, 재산분할 규모는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