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中企적합 보안서비스 '기가시큐어 위즈낙' 출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8.04.22 10:14

별도 네트워크 장비 없이 클라우드 방식으로 접근

모델들이 KT의 중소기업용 네트워크 접근제어 서비스 ‘기가 시큐어 위즈낙(GiGA secure wizNAC)’을 시연해보이고 있다./사진제공=KT
KT가 중소기업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출시했다.

KT는 22일 간편하고 저렴하게 중소기업의 내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기가시큐어 위즈낙(GiGA secure wizNAC)'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가시큐어 위즈낙은 KT의 인공지능(AI) 보안 플랫폼 '기가시큐어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의 네트워크 통제 장비 없이 클라우드 방식으로 접근하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Network Access Control) 서비스다.

네트워크 도메인마다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비용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설구축, 운영 인력, 유지보수 등 보안전문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아울러 시간별·요일별 제어를 통해 지정된 근무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사내 네트워크를 차단하거나 PC의 전원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근무시간 준수를 권장할 수 있다.

기가시큐어 위즈낙은 '심플'과 '프라임' 상품으로 구성된다. 단말 1개당 각각 심플 월 2000원, 프라임 월 3000원의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담당은 "기가시큐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규모의 기업고객들도 쉽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보안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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