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경선 결선투표에서 임대윤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21일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대구 시장 경선 결선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56.49% 득표한 임 후보가 당의 대구시장 후보로 뽑혔다고 밝혔다.
임 후보와 경선에서 겨룬 이상식 예비후보는 43.51%를 득표해 본선행이 좌절됐다. 임 후보와는 12.98%포인트 차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5~17일 대구시장 본경선을 치러 상위 1·2위인 임 후보와 이 예비후보에 대한 결선투표를 결정했다. 본경선에서 임 후보와 이 예비후보는 각각 49.13%, 31.63%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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