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조원우 감독, "이대호가 중심 잡아줘서 타선 활력"

OSEN 제공 | 2018.04.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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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SK의 7연승을 저지하며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롯데는 신본기가 3안타 4타점 활약을 펼쳤고, 이대호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고비마다 SK의 추격을 따돌렸다. 롯데는 12안타 10득점으로 응집력을 발휘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신본기, 한동희의 좋은 활약이 많은 득점을 가져오는 원동력이 됐다. 이대호 선수가 중심을 잡아주며, 타선이 전반적으로 활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타선의 팀을 상대로, 중간투수들이 잘 막아주었고, 윤성빈 선수는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21일 양 팀의 맞대결 선발투수로 롯데는 노경은을 SK는 김광현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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