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이틀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앞서던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SK 좌완 김태훈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 18일 사직 삼성전 멀티 홈런 이후 이틀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고 시즌 6호 홈런이다. 이대호는 최근 4경기에서 총 5개의 홈런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대호의 홈런포로 롯데는 5회말 현재, 7-3으로 달아났다. /jhrae@osen.co.kr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