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동 유전제 ‘에너지 파크’로 새 단장

머니투데이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 2018.04.20 18:31

차별화 된 친환경 에너지 공원 조성…전 연령층 대상 체험놀이 공간으로

자가발전식 모노레일(예시도).
전남 나주시가 관내 공원 활성화를 통한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빛가람동(혁신도시) 유전제 공원에 ‘에너지 체험놀이’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 나주시가 관내 공원 활성화를 통한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빛가람동(혁신도시) 유전제 공원에 ‘에너지 체험놀이’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를 테마로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인, ‘유전제공원 에너지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특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원(국비60%, 시비40%)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들의 과학교육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자가 발전식 모노레일, 회전 놀이대, 시소 등 놀이·체험 시설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배려한 태양광 벤치, 파고라 등 산책·휴식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휴게 목적의 광장으로 조성된 유전제 기존 공원 자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조경·휴양·기반·녹지 등 시설물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놀이·체험·문화시설을 접목시켜 타 지역과는 차별화 된 친환경 에너지 공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주시관계자는 “유전제 공원 에너지파크를 유아에서 노년층까지 누구나 찾고 싶은 놀이 및 휴식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기존 공원 활성화와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부합하는 에너지 테마 공원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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