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제2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 열어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8.04.20 16:54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인사·노무 분야 환경 개선을 위한 '제2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중견기업 CHO 협의회는 정책 건의, 사업 지원 등 중견기업 인사·노무 관련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중견기업 최고인사책임자(CHO) 네트워크다.

이날 협의회에는 핸즈코퍼레이션,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중견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 참석자는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급격한 정책 변화와 관련 최선의 대비책을 찾는 데 어려움이 컸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중견기업들의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올해 중견기업 인사·노무 관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재 영입 인프라 구축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희망이음프로젝트 △역량 강화 연수 등 '중견기업 비전 2280'의 다양한 인력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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