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트위터 통한 '가짜뉴스와 비방·흑색선전' 차단 맞손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18.04.20 15:36

[the3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트위터와 만나 협업을 강화키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 협의 자리에는 김세환 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과 필립 추아(Philip Chua) 트위터 글로벌 리드(global lead)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투표율 제고를 위한 위원회 홍보 활동 참여△유권자의 투표편의 증진을 위한 선거정보 제공 방안 △가짜뉴스 등 비방·흑색선전 유포 행위 예방·단속 협조 강화 등을 논의했다.

김게환 기획조정실장은 “트위터가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아름다운 선거문화 조성을 통해 동네 민주주의가 확산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는 앞으로도 SNS 등 포털과 업무협의를 통해 투표참여 홍보활동과 함께 건전한 사이버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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