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이 지난 15~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 123회 캔톤페어'에 참가해 유아 가전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중국에서 가장 높은 사업 매출액을 기록하는 무역박람회로, 1957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광저우에서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쿠첸은 2010년부터 14회 연속 '캔톤페어'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젖병살균소독기와 오토분유포트 등 유아가전 제품들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젖병살균소독기는 살균 전용 ‘UV LED’를 적용해 빈틈 없는 초강력 살균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토분유포트는 1℃ 단위의 세밀한 온도 조절 및 분유별 맞춤 출수가 특징이다.
쿠첸 관계자는 "유아 가전 제품의 사용 편의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며 "향후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이들 제품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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