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소시아 감독, “오타니 6번에서 좋은 타격 보여줄 기회”

OSEN 제공 | 2018.04.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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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애너하임(미국), 서정환 기자]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가 데뷔 후 가장 높은 6번 타순을 받았다.


LA 에인절스는 20일(한국시간) 홈구장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시즌 3차전을 갖는다. 지난 2경기서 에인절스는 보스턴에 각각 1-10, 0-9로 완패를 당했다. 에인절스가 보스턴의 7연승을 막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경기를 앞두고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오타니를 6번 지명타자로 발표했다. 에인절스는 이안 킨슬러(2루수) 마이크 트라웃(중견수) 저스틴 업튼(좌익수) 알버트 푸홀스(1루수) 안드렐튼 시몬스(유격수) 오타니 쇼헤이(지명) 잭 코자트(3루수) 크리스 영(우익수) 마틴 말도나도(포수)의 타순이다.


소시아 감독은 “우리 라인업이 지금 부진하다. 오타니가 6번으로 들어가서 좋은 타격 보여줄 기회”라고 기대를 걸었다. 오타니는 초반이지만 홈런 3개에 타율 3할6푼7리를 치고 있다. 소시아는 “오타니가 아직 적은 타석에 섰다. 타석에서 더 편안해야 한다. 아직은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오타니는 18일 선발등판에서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생겨 2이닝 3실점 후 강판당했다. 소시아는 “우리 메디컬 스태프가 비슷한 부상을 치료해본 경험이 아주 많다. 오타니의 다음 등판일은 아직 미정”이라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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