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020년 4·19 기념식 참석…靑 "유족 요청 받아"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8.04.19 17:56

[the300]"60주년을 의미 있게 치르기 위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참배를 위해 기념탑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8.04.19.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4·19 혁명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김의겸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4·19 60주년을 의미 있게 치르기 위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이른 아침에 참배만 하고 돌아왔는데, 유족들이 4·19기념식에 자주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며 "요청을 받아 이렇게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4·19 혁명 58주년을 맞아 서울 강북구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민주묘지에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 문재인'이 적힌 화환을 헌화하고, 분향을 했다. 방명록에는 '4·19 혁명의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사회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조용우 국정기록비서관,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김금옥 시민사회비서관, 이상철 안보실 1차장, 남관표 안보실 2차장, 김의겸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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