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선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 2018.04.19 15:58
/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사진)이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19일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독상공회의소 제37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과 독일 기업이 각 나라에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양국 산업 교류를 극대화해 제3국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휴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작년 국내에 도입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등을 통해 기업이 만들어 내는 경제적 가치가 동시대의 사회적 가치로 확대, 변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작년부터 한독 공동회장 체제를 도입, 한국 회장과 독일 회장을 동시에 두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
  5. 5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