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초등학생 대상 장애체험활동 실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4.19 14:26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는 지난 18일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논산 내동초등학교에서 장애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너, 나,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체험활동에 장애·비장애 초등학생 150여 명과 대학생 10명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지체장애·학습장애·정서장애·행동장애 체험 △장애이해 O, X 퀴즈 등 장애인 이해를 위한 코너로 구성됐다.

박자영 학생(초등특수교육과)은 "학과 공부와 병행해 체험활동을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혜인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교수는 "이와 같은 체험행사를 통해 초등학생은 다양한 장애를 직접 체험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터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2. 2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3. 3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4. 4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5. 5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