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레볼루션 매출감소+신작 부진 - 삼성증권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8.04.19 07:32
삼성증권은 19일 넷마블에 대해 "리니지2레볼루션의 매출감소와 신작 흥행부진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2.1%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오동환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15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12.1% 감소하고 컨센서스(추정치)를 20.9% 하회할 전망"이라며 "리니지2레볼루션의 국내 및 해외매출이 자연 감소하는 가운데 1분기 출시예정이던 일부 신작 출시가 지연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리니지2레볼루션의 매출이 감소세에 있고 4월 출시한 피싱스트라이크의 국내매출 순위가 40위권대"라며 "2분기 출시예정인 'BTS World'와 '해리포터'의 흥행이 2분기 실적 반등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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