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예약형 전공과정 지원사업은 대학 전공과정에 취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를 수료한 학생에게 (5개월간 의무 근무 후) 취업 예약권한을 주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 학생 취업난과 기업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대진대는 '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를 선택하고 과정명을 '지식재산기반 제조현장 창의·융합인재 양성'으로 정했다. 올해 이 과정에 4학년 재학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캡스톤디자인, 트리즈 교육, 다학제 융합교육, 설계 및 해석 프로그램 교육과 더불어 지식재산 역량강화교육을 받는다.
권혁홍 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 교수는 "대진대는 지역산업과 연계해 맞춤형 인재 양성교육에 초점을 맞춰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인재 양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은 경기도에 위치한 법인사업체만 가능하며, 대진대 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031-539-1458, 2030/soohyun@daejin.ac.kr)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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