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DMZ 실질적 비무장화·정상회담 정례화 관심있어"

머니투데이 김성휘 ,최경민 기자 | 2018.04.17 15:58

[the300]남북정상회담 D-10 "정상간에 마무리돼야"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수석 보좌관 회의가 열린 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임종석(오른쪽) 대통령비서실장과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자료를 보며 논의하고 있다. 2018.04.02. amin2@newsis.com
"DMZ의 실질적 비무장화도 여러 분들이 제안한다. 우리도 관심 있다. 그런데 실무적 의견 교환하더라도, 실무차원 결론 내기 어렵다. 가장 중요한 내용을 뽑아 담는 합의가 되지 않을까 한다. 합의 수준을 사전에 높일 필요가 있으면 실무협의 난항에 처하면 언제든지 그런 (국정원 등) 채널도 열려 있다.


의제 중에 우리도 많이 얘기하는게 정상회담 정례화다. 판문점(회담이란 사실)과 묶으면, 앞으론 정상회담이 특별한 사건처럼 안되고 정례적으로 되고, 한반도 중요한 문제는 핫라인 통해서 하고, 필요하면 수시로 판문점 회담 이렇게 갈 수 있는 게 중요한 우리 관심사다. 실무적 논의만으로는 어렵지 않을까. 정상회담에서 마무리가 돼야 할 것이다."


-17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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