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에코라이더, 이면지 노트 무료 배부 행사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4.16 19:10
경일대학교 신재생에너지학과 환경동아리 에코라이더가 '에코라이더 이면지 노트'를 5년째 무료 배부하고 있다.

에코라이더는 16일 이면지 노트 80권을 무료 배포했으며, SNS로 소식을 접한 학생들이 몰려 배부를 시작한지 10분 만에 동났다.

이면지 노트 이벤트는 5년 전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종이 한 면만 쓰고 버리는 것을 본 에코라이더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백회찬 에코라이더 회장은 "개인정보 관리가 엄격해져 이면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도서관, 학과사무실, 구내 복사실에서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학우들이 작은 것부터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라이더는 텀블러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나무 심기, 맨발로 캠퍼스 청소하기, 헌 옷을 재활용한 행주 나눠주기 등 다양한 환경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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