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필드, 천연물 진드기 제거제 ‘프롬지-알러그린’ 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04.16 10:22


천연물 바이오 전문기업 토필드가 브랜드 프롬지(FromG)를 런칭하고 천연물 집먼지진드기 제거제 알러그린(Aller Grin)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알러그린은 계피 등의 식물체에서 천연물질을 추출해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의 주원인인 특이단백질(Derf1, Derf2) 성분을 제거하는 의약외품이다. 토필드와 서울대학교 안용준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집먼지진드기 제거와 함께 항균 및 탈취 테스트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원인인 집먼지진드기는 몸길이 0.1~0.4mm로 침구 등의 섬유에 숨어있어 완벽한 제거가 어렵다. 또 집먼지진드기 살충 후 사체나 배설물에 함유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비염, 천식, 아토피 등을 유발한다.


기존 시중에 판매되는 집먼지진드기 살충제는 화학성분을 주요 성분으로 포함하고 단순 살충 효과만 보이는 반면 알러그린은 알레르기 주요 원인을 제거하는 특장점이 있다.

토필드 관계자는 “천연물 바이오 브랜드 프롬지는 인체에 해로운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천연 추출물로 만들어진 제품과 함께 ‘더 안전한 사회, 더 건강한 삶’을 위한 브랜드”라며 “알러그린 출시를 시작으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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