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태형 감독 "힘든 원정 6연전, 선수들 수고 많았다"

스타뉴스 고척=김우종 기자 | 2018.04.15 17:46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뉴스1



4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한 두산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전날(14일) 6-7, 한 점 차 패배를 고스란히 설욕하며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지난 3일부터 LG와 2연전, NC와 2연전, 삼성과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던 두산은 4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올 시즌 성적은 14승 4패가 됐다. 리그 단독 선두. 반면 넥센은 5할 승률 회복에 실패한 채 9승 11패를 마크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힘든 원정 6연전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한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 젊은 투수들이 계속 씩씩한 모습을 보여준 게 좋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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