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맨시티에 1-3 패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8.04.15 10:51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가고 있다. /사진=AFPBBNews=뉴스1
손흥민(26)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20승7무5패(승점 67점)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4위를 유지한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27승3무2패, 승점 84점으로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실제 2위 맨유가 16일 홈에서 진행될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 패하면 맨시티의 우승이 확정된다.

손흥민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라멜라, 에릭센, 델레 알리가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들은 좀처럼 위협적인 모습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22분 맨시티 제주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2분 뒤에는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권도간이 키커로 나서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에릭센이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19분 손흥민은 라멜라 대신 첫 번째 카드로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후반 27분 맨시티 스털링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2. 2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