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기식, 내로남불 대명사"…靑에 임명철회 요구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18.04.14 12:27

[the300]전희경 대변인 구두논평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진짜 교육 이야기 '학부모 100 토크콘서트'에서 전희경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3.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한국당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향해 "내로남불의 대명사가 돼버렸다"며 청와대에 김 원장 임명철회를 요구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14일 구두논평을 통해 "김 원장은 시민단체 출신 전직 의원의 위선과 부도덕성의 실상을 온천하에 드러내 국민들이 모두 등을 돌리게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 대변인은 "정부요직을 차지한 참여연대 세력의 동반 몰락을 우려해 청와대까지 나서 김 원장을 감싸려 한다면 더 큰 민심이반만 자초할 뿐"이라며 "청와대는 김 원장을 당장 임명철회하고 김 원장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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