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뮌헨, 리버풀-로마… 챔스 준결승 대진 확정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8.04.13 21:13

1차전 4월 25~26일, 2차전 5월 2~3일 개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격돌한다.

13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식에서 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잉글랜드)-AS로마(이탈리아) 대결이 결정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직전 대회 8강에서 격돌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1, 2차전 모두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각각 10년, 34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리버풀과 AS로마도 맞대결을 펼친다.


4강 1차전은 4월 25일과 26일 열리며, 2차전은 한 주 뒤인 5월 2일과 3일 치러진다. 결승전은 5월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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