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개혁할 분야 과감한 발탁 욕심…비판과 저항은 고민"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8.04.13 11:03

[the300]"무난한 선택 있겠지만 개혁 필요한 분야는…"

"이 기회에 인사 때마다 하게 되는 고민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논란을 피하는 무난한 선택이 있을 것입니다. 주로 해당 분야의 관료 출신 등을 임명하는 것입니다.


한편으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 분야는 과감한 외부 발탁으로 충격을 주어야 한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하지만 과감한 선택일수록 비판과 저항이 두렵습니다. 늘 고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13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관련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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