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축산 1위社 수출 총괄자 방한..숭실대 특강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 2018.04.10 16:51
멕시코 농·축산 업계 유명 기업 케켄의 수출 총괄 책임자 '루이스 알베르토'(Luis Alberto Monarres M.)가 숭실대를 찾아 국제 비즈니스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숭실대학교 경제학과(학과장 강영호)에 따르면 케켄이 속한 멕시코 '쿠오 그룹'은 멕시코 유수의 기업이다. 케켄은 멕시코 수출 기업 최고상을 수년 째 수상하고 있는 현지 농축산 분야 1위 회사다. 한국·일본·미국·캐나다·중국·칠레 등으로 돈육을 수출하고 있다.

학생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루이스 알베르토 케켄 총괄책임자는 케켄의 비즈니스를 간단히 소개하고, 국제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직·간접적 경로를 통한 입구 전략 △마케팅 믹스를 활용한 판매 △수출 전략에 따른 위험 요인 등을 소재로 강연했다. 글로벌 기업인으로서 당면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업 전략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쉽게 풀어냈다는 게 숭실대 측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특강이 열린 '기업경제학'은 ㈜비에이치앤컴퍼니와 청년 컨설팅 업체 더와이파트너스㈜를 운영하는 배헌 교수가 2015년부터 맡아 온 과목이다. 특히 비에이치앤컴퍼니는 케켄 돈육을 국내 독점으로 수입해 오고 있다.

이기환 교수(더와이파트너스 이사)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기업인들의 리얼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이 강의를 열었다"며 "세계적인 돈육 수출 업체 케켄 임원진을 어렵게 섭외해 온 만큼 학생들이 세계 시장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을 갖길 원한다"고 말했다.

루이스 알베르토 케켄 수출 총괄자(사진 맨 앞줄 왼쪽 6번째)가 숭실대학교 기업경제학 수업 특강을 마치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비에이치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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