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8.04.09 18:25

현지 가입 상품 대비 20%가량 저렴, 한국어 상담 통한 편리한 보상서비스 제공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미국연방규정에 부합하는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국내 유학생보험에 없던 임신·출산, 알코올질환, 정신병 등을 추가 보장하고 미국 현지 보상센터(TPA)와 연계해 한국어 보상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미국 유학생들을 위한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미국 유학을 위해 미국연방규정과 교육기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보험에 가입하려면 미국 현지 보험사를 통해야 했다.

이 상품의 보험료는 미국에서 가입하는 상품보다 20% 가량 저렴하다. 보험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이며 만기 시 매번 갱신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연방규정에 부합하는 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미국 현지 보험사를 통해 비싼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 등 유학생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와 편리한 한국어 보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유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메리츠화재 미국 전문 유학생 보험 전담부서(02-6464-3089)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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