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맞춤형 일자리 빅데이터 분석모델 24일 오픈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8.04.09 17:21

시·군 행정동 단위 세세한 사업체 정보 제공

경기도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사업체의 최신 동향을 제공하는 맞춤형 일자리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오는 24일부터 제공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년 여간 도내 규모별, 업종별 3인 이상 사업체의 산업 및 고용 정보를 통해 분석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최신 고용 동향을 시·군 행정동까지 월 단위로 확인이 가능해져 도 및 시·군 일자리부서가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업종이나 사업체 등을 찾아 적시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할 수 있게됐다.

이외에도 맞춤형 구인·구직 최적조건 추천모델과 일자리 미스매치 현황분석 등을 통해 상담사들의 컨설팅에도 활용될 수 있어 구직·구인 성공률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일자리 분야 외에 기업환경 파악 등 경제 분야 관련 분석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를 가지고 경기도 및 시·군의 일자리 현황을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여 도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에 반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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