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자산가치 모멘텀 반영 '목표가↑'-신한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8.04.09 07:46
신한금융투자는 9일 롯데쇼핑의 자산가치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기존대비 11.1%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1분기 연결손익은 지난해 4분기 지주회사 분할에 따른 일부 연결대상 제외로 전년동기대비 28.5% 감소할 것”이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4%, 32.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마트 영업이익은 8.3%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롯데쇼핑은 지난 6일 영화부문 부문을 결의했는데 지난해 시네마 부문 영업이익은 270억원으로 시가총액 감안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한 중국 마트 매각 관련 새로운 뉴스는 없으나 지난해 영업적자 2500억원 감안시 매각 진행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시네마 상장 역시 아직까지 구체화된 바 없다는 점에서 중장기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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