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분기 바닥으로 상저하고 '매수'-한화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8.04.06 07:56
한화투자증권은 6일 동아에스티가 2018년1분기를 바닥으로 상저하고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블리아(손발톱 무좀), 이달비(ARB 고혈압) 등 신규 도입 신약들의 판매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스티렌의 약가 인하 효과가 종료되면서 전문의약품 실적이 바닥을 다지고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0%, 64.5% 증가한 1384억원, 8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 92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천연물 신약인 DA-9801(당뇨병성 신경병증) DA-9803(퇴행성 신경질환)이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에 기술수출되면서 본격적인 미국 임상이 진행될 것”이라며 “2017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 에이비엘바이오 등과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본격적인 강화로 동사의 R&D(연구개발)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캄보디아 박카스 침투율이 성숙단계에 진입, 수출액 증가 추세는 둔화되겠지만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아서 전사 수익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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