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 캐나다 하이파이 브랜드 '블루사운드' 제휴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 2018.04.05 11:29
NHN벅스가 캐나다 렌브룩(Lenbrook)의 하이파이 브랜드 블루사운드(BLUESOUND)와 업무 제휴를 맺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고음질 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벅스의 고음질 음원과 블루사운드 오디오 및 BluOS 운영 체제를 적극 활용,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블루사운드는 글로벌 쌍방향 통신장치 및 오디오 제조사인 렌브룩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다.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80개 이상 국가에 유통되고 있다.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디자인을 바탕으로 초고음질 플레이어 '노드2', 올인원 멀티 네트워크 스피커 '펄스' 등으로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블루사운드의 운영체제인 BluOS에는 타이달, 코부즈, 스포티파이와 같은 해외 유명 서비스가 탑재돼있다. 국내 음악 서비스로는 벅스가 최초로 기본 적용된다.

한편 벅스는 2009년부터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음질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1000만 FLAC 고음질 음원을 보유하고 있고 음질향상솔루션 '래드손' 적용, 머신러닝을 활용한 음원 검증 기술 '소나'를 개발 및 도입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 오디오 협회로부터 '하이 레졸루션'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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