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섭 부경대학교 총장과 이종화 이씨마이너 부사장 등 대학 및 이씨마이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빅데이터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산학연 공동 연구 및 정부 과제 수주 △빅데이터 분석 및 AI 관련 연구 △지식 및 기술의 정보·학술교류 △ 빅데이터 분석 관련 교육과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삼고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씨마이너가 부경대로 제공한 '이씨마이너™'은 1000카피를 5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5억원 상당이다. 빅데이터를 분류·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인데, '형태소 분석'과 '품사 태깅'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 때문에 한국어 텍스트 데이터 분석에도 강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부경대는 해당 솔루션을 에너지 산업 분야에 적용, 관련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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