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파트너인 현대자동차가 오는 6월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과 연계해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월드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29개 시승센터에서 시승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응모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등(3명, 동반 1인 포함 총 3쌍)에겐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 티켓, 호텔 숙박권, 항공권 등이 포함된 월드컵 경기 관람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와 전국 시승센터에서 시승을 신청하고, 예약시 발송되는 예약 문자 내 첨부된 링크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시작으로 국내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월드컵 관련 행사를 마련해 한국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고 대대적인 월드컵 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부터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