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유조선 3척 2.6억弗에 수주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8.04.02 10:11

대한해운(2척) 및 유럽 선주(1척)로부터 수주

지난달 30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용완 대한해운 대표이사가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대한해운(2척)과 유럽선주(1척)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3척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약 2억 6000만 달러 규모이며 이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9년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8척, VLCC 8척, 특수선 1척 등 약 21억 8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 73억 달러의 약 3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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