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구 25도…맑고 포근한 '봄날'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18.04.02 05:50
지난 1일 부산 맥도생태공원에 활짝 핀 벚꽃 구경을 나온 일가족이 걷고 있다. /사진제공= 뉴스1
월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구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따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평년보다 높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제주 13도 △울릉·독도 12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19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9도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3. 3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4. 4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
  5. 5 속 보이는 얄팍한 계산…김호중, 뺑소니 열흘만에 '음주운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