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다음달 21~22일 강원 양양에 있는 서피비치에서 대표적인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용차량)인 티볼리 보유 고객들을 초청해 서핑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서핑 클래스는 물론 캐러밴 숙박,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서피비치는 과거 군사시설보호지역으로 민간의 출입이 통제됐던 곳으로 2년 전 개방된 이후 서핑 전용 프라이빗 비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티볼리·아머·에어) 보유 고객 중 10개 팀 2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쌍용차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꾸준한 신모델 출시로 티볼리 브랜드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다양한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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