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니웨딩, 예비부부를 위한 '결혼준비 5계명' 발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3.29 12:52
웨딩전문기업 아이니웨딩이 올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결혼준비 5계명을 공개했다.

이번 5계명은 아이니웨딩네트웍스의 연구소인 아이니웨딩랩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해 만들었다. 아이니웨딩은 지난해부터 국내 웨딩에 대한 트렌드와 현황 등을 연구하기 위해 결혼 전문가로 구성된 아이니웨딩랩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을 준비한다면 가장 먼저 웨딩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이때 검증이 되지 않은 프리 웨딩플래너나 블로그, 카페를 기반으로 한 저가형 웨딩업체를 피하는 것이 좋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결혼준비대행서비스 피해 구제 건수가 지난 2017년 73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며, 유형 별로 계약해제 거절 및 계약 불이행 사례가 90%에 달했다.

두 번째로 결혼비용을 현금으로 결제하면 일시불 할인, 파격 이벤트 가격을 빌미로 비용 완납을 요구하는 업체는 피해야 하며, 문제가 생기면 보상이 어려운 프리 웨딩플래너를 주의해야 한다.

셋째로 '부르는 게 값'처럼 비 정찰제로 인한 불공정 판매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실제 정찰 가격이 없는 웨딩상품을 부풀려 판매하거나,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 계약 파기를 요청하는 경우 계약금을 지급하지 않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소비자보호원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서비스 대금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것을 피할 것, △일시불로 결혼비용을 지불하지 말 것, △현금영수증 발행 및 카드결제 가능 유무를 체크할 것, △서비스를 받을 회사의 법인 유무를 체크하고 5년 이상 경영을 지속한 검증된 업체인지 확인할 것, △사인하기 전에 계약서를 철저하게 살필 것 등을 조언했다.


네 번째는 결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신혼여행지 선정이다. 최근 몰디브 비상사태나 발리 화산 폭발, 보라카이 폐쇄 경고 등 신혼 여행지로 각광받는 유명 관광지들이 최근 불안정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일정에 차질을 주거나 신변에 위험이 있는 여행지는 피해야 한다.

'결혼준비 5계명' 마지막은 웨딩홀은 웨딩컨설팅사를 통해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개인이 웨딩홀을 방문하면 웨딩컨설팅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놓친다. 웨딩컨설팅사를 통해 웨딩홀 할인이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먼저 확인한 후 웨딩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편 아이니웨딩은 150명의 전문 웨딩플래너와 전국 최대 지사망을 보유했으며, 한국소비자만족지수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웨딩컨설팅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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