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LPGA 10연 연속 후원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8.03.29 11:21
(왼쪽부터)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배선우 프로, 박민지 프로,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수석부회장이 기아차 ‘스팅어’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를 10년 연속 후원한다.

기아차는 29일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엔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KLPGA를 공식 후원해온 기아차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를 활동하게 된다.

기아차는 우선 KLPGA 공식 후원사로 △대회장 광고보드, 중계방송, 웹사이트, 인쇄물, 연말시상식 내 로고 노출 △경품차량 전시 △프로암 초청 등의 권한을 갖게 된다. 아울러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해 지정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더 K9’ 등을 시상하게 된다.


기아차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LPGA 기아 클래식’ 대회를 개최했으며 우승자이지 홀인원을 기록한 지은희 프로에게 ‘스팅어’와 ‘쏘렌토’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아울러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유일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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