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원 KAI 사장, "록히드마틴과 지속적인 수주활동 전개 중"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18.03.29 10:39

정기주총서 글로벌 기업수준의 경영시스템 구축 약속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29일 경남 사천시 본사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영업 보고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미공군 고등훈련기사업(APT) 수주를 위해 록히드마틴과 공동으로 지속적인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은 29일 경남 사천시 본사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2분기 중으로 미 공군의 사업자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 고등훈련기 사업은 미 공군과 해군이 사용할 고등훈련기 약 1000대를 신규로 공급하는 약 38조원 규모의 사업이다.


김 사장은 올해 성장을 위해 △글로벌 기업수준의 경영시스템 구축 △기술혁신 및 핵심역량 강화 △지역사회·협력업체와 상생 △국가정책과 경제발전에 기여 등을 약속했다.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2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20억에서 12억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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