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끌로에'(Chloe)의 새로운 향수 '끌로에 노마드'(Chloe NOMADE)와 함께 한지민의 우아한 분위기를 담은 뷰티 화보를 29일 공개했다.
화보 속 한지민은 빈티지한 느낌의 브라운 펀칭 원피스를 입고,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은은한 살구빛 메이크업으로 청초한 느낌을 냈다.
한지민은 창밖을 내다보는 듯한 포즈를 취해 오똑한 콧날이 돋보이는 옆선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한지민은 매트하게 마무리한 피부결과 수채화처럼 은은하게 물든 듯한 핑크빛 두 뺨, 자연스러운 핑크 누드립으로 세련미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한지민은 아래쪽에서 찍은 화보에서도 날카로운 콧날과 갸름한 얼굴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한지민은 "봄과 바람, 자유로운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화보 콘셉트에 따라 표정과 포즈는 자연스럽지만, 눈빛으로 자유롭고 강인한 면모를 전달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평소 끌로에 향수를 좋아하는데, 이번 촬영 이야기를 듣고 기뻤다. 너무 더운 여름을 제외하곤 중성적이고 무게감 있는 향을 선호하는데 이번 새로운 봄향기의 플로럴 시프레 향을 사용해보니 당분간 이 향기에 빠져 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민은 드라마 '아는 와이프'와 영화 '미쓰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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